오늘은 저의 관심사 중 하나인 혈액순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항상 손발이 차고 다리가 자주 저린 편이에요
그래서 쌀쌀한 가을이 찾아오면
대추 생강차와 수면양말, 전기장판을 늘 한 몸같이 달고 지내곤 합니다.
제가 혈액순환에 대해 관심을 왜 더 가지게 되었냐면
저희 아버지가 술을 드신 날이나 장거리 운전을 하신 날이면
그날은 무조건 다리에 쥐가 난다는 거예요
그래서 평소 어떤 습관을 생활화하면 혈액순환에 좋아질까 알아보았습니다.
참고하셔서 많은 분들이 혈관이 건강해지시길 바라겠습니다.
하루 2리터 물 마시기
혈액순환이 안 되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앓고 있는 질병이 있습니다.
그것은 당뇨나 고지혈증인데요
당뇨와 고지혈증이 만나면 혈액이 진득진득한 점액질 상태가 됩니다.
혈액을 물처럼 흐르게 하려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뭘까요?
그것은 하루 2리터의 물을 마시는 겁니다.
소변 색이 맑고 투명해질 때까지 물을 마시는 게 좋습니다.
요즘에는 물 마시는 알람 어플이 있는 것도 아시나요?
챙겨 드시기 힘드시다면 알람 어플을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자신이 평소 물을 얼마나 마시는지 체크해 보실 수도 있겠죠?
스트레스 상황 줄이기
혈관을 딱딱하게 하는 스트레스 상황을 줄이셔야 합니다.
혈관의 긴장을 낮추기 위해서는 교감신경계의 과도한 흥분을 제한하고
부교감신경계의 활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성 스트레스 상태에 놓여 있거나 다혈질이거나 완벽주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심장박동을 빠르게 하는 아드레날린 등의 흥분성 신경전달물질이 과도하게 분비됩니다.
이는 심장과 혈관에 무리를 줍니다.
예민하고 급한 성격을 둔감화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긍정적인 사고의 전환이 부정적 감적을 누그러뜨리니 참고하세요.
걷기 운동
혈액이 막힘없이 잘 흐르도록 하려면 혈액이 한 곳에 정체되지 않게끔 끊임없이 움직여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하루에 5000보 걷기를 꾸준히 실천해야 합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한 자세로 있지 말하야합니다.
같은 자세로 한자리에 오래 앉아 있는 것은 혈액순환에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손 털기, 발목 돌리기, 각종 스트레칭, 요가 자세들을 꾸준하게 해 주면 혈액순환뿐만 아니라 만성 염증 예방 효과가 무척 큽니다
섬유질 섭취하기
평소 섬유질을 얼마나 먹고 있는지 체크해보아야 합니다.
채소 사기가 힘들어서, 보관하기가 힘들어서, 먹기 불편해서 등 여러 이유를 대면서 섬유질 섭취가 턱없이 부족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채소는 색깔별로 다양하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혈당이 높은 사람은 과일을 과육만 먹거나 주스로 갈아먹으면 오히려 혈당 수치를 올리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 과일을 깨끗이 씻어서 껍질째 먹도록 합니다.
호흡 훈련하기
숨쉬기를 뭐 훈련까지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드시죠? 하지만 호흡 훈련은 무척 중요한 활동 중 하나입니다.
단순한 호흡 훈련이 아닌 명상을 곁들이면 심신이완이 되면서 정신건강에도 아주 도움이 됩니다.
혈압을 적정 수준으로 낮추기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려면 협압을 적정수준으로 낮추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혈압을 낮추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실천은 음식을 싱겁게 먹기입니다.
싱거운 입맛 만들기는 2주 만에 가능합니다. 웬만한 국은 간이 되어 있으므로 소금을 더 쳐서 먹지 않아야 합니다.
또 젓가락 식사를 하면 소금의 집합체인 국물을 먹지 않을 수 있어서 소금 섭취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건강한 자극을 주기적으로 훈련하기
평소 건강한 자극을 주기적으로 주는 훈련을 하면 심장과 혈관을 단련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혈관 자극의 대표 방법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입니다. 유산소 운동은 심장의 능력과 혈관의 내구성을 강화하며, 근력운동은 심장의 부담을 줄여줍니다.
준비운동, 본 운동, 정리운동의 단계를 밟아야 심장의 부담을 덜고 효과적으로 심장과 근육을 단련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호흡을 의식하면서 근력운동을 하시길 바랍니다.
혈관을 단련시키는 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상을 피하는 것입니다.
피곤하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무리하게 운동하지 말아야 합니다.
휴식이 필요한 상태에서 무리한 운동을 하면 오히려 독이 되고 맙니다.
운동은 일주일에 3회 이상, 1회에 30분 이상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운동의 강도는 약간 땀이 나거나 숨찰 정도가 적당합니다.
유산소 운동은 하루 1시간 걷기를 하되, 15분가량은 빠르게 걷거나 가볍게 조깅하는 운동법을 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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