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짜배기 코쟁이(알코)입니다!!
혹시 어떤 머리카락을 가지고 계신가요?
저희 부모님 두 분 다 머리카락이 얇으시고 숱이 적은
전형적인 스트레스성 탈모를 가지고 있으십니다.
스트레스성 탈모인지 어떻게 아냐고요?
저희 조부모님은 두 분 다 머리숱이 많으세요.
친가, 외가 삼촌 이모 고모들 모두 다
머리숱이 한가득이십니다.
저희 부모님만 머리카락이 많이 없으십니다
저도 머리숱이 얇고 가늘어서
이미 탈모의 길을 걷고 있는데
저는 유전적이기도 하고 스트레스성이기도 한
복합적인 탈모인 것 같습니다.
아,,,
잠시 눈물 좀 닦겠습니다
그렇다면
유전성 탈모 VS 스트레스성 탈모는
어떻게 구분할까요?
유전성 탈모
- 탈모 증상이 몇 년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 직계가족 중에서 탈모가 있거나 대머리인 가족이 있다.
- 뒷머리와 비교했을 때 정수리 쪽 모발의 굵기가 가늘어졌다.
- 이마부터 조금씩 넓어지거나 두피가 점점 드러나는 형태로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
스트레스성 탈모
- 최근 6개월 이내에 머리카락이 갑자기 많이 빠졌다.
- 모발이 동그랗게 빠지는 형태로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
- 평소보다 하루에 빠지는 모발 수가 2배 이상으로 늘었다.
- 최근 스트레스받을 일이 있었거나 무리한 다이어트, 과로, 큰 수술을 했다.
탈모 자가진단법
- 이마가 점점 넓어지는 느낌이 든다.
- 가늘고 힘없는 머리가 많이 빠진다.
- 머리카락이 하루에 80개 이상 빠진다.
- 비듬이 많아지거나 두피가 가렵다.
- 모발이 가늘고 부드러워졌다.
- 두피를 눌러보면 가벼운 통증이 느껴진다.
- 앞쪽과 뒤쪽 머리카락의 굵기 차이가 크다.
- 몸의 털이 갑자기 굵어졌다.
- 이마와 정수리 부분이 유난히 번들거린다.
- 두피에 피지량이 갑자기 늘어난 것 같다.
머리를 감을 때마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호르몬의 영향으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인지,
스트레스를 받아 탈모 증상이 나타난 것인지
구별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나무가 무성한 숲은 적절한 온도와 습도,
그리고 토양이 양질인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그러한 조건을 갖추지 못했다면
잘 자라나기 힘듭니다.
두피와 모발도 마찬가지입니다.
너무 뜨겁지 않은지, 혈액순환이 적절한지,
충분한 영양공급이 이루어지는지,
정신적인 요인은 없는지 등
여러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건강한 두피에 풍성한 모발이 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는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깨뜨리고
면역력을 밀어뜨려 모낭에 염증을 유발합니다.
규칙적인 생활패턴, 즉 적절한 수면시간을 확보하고
무리하지 않는 선의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에 대응할 힘이 생깁니다.
탈모를 부르는 스트레스와 이별하시기 바랍니다.
두피와 모발에 영양을 제한하는 지나친 다이어트나
편식은 탈모증의 원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영양분이 부족하면 우리 몸은
생존에 직결된 주요 장기 위주로
영양분을 먼저 보내므로 두피와 모발은
상대적으로 영양이 결핍됩니다.
지나치거나 치우치지 않는 '영향 균형'이 중요합니다.
염색과 탈색, 파마 등 약제의 알칼리성 화약 성분
또는 왁스나 스프레이 등 헤어 제품의 화학 성분은
두피를 자극하고 모발을 약화할 수 있습니다.
두피와 모발이 회복할 수 있는 기간을 두고
헤어 시술을 하는 것이 좋지만,
힘들다면 두피에 약물이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피부 자극 테스트를 미리 해보시길 바랍니다.
헤어스타일의 기본은 위생과 청결입니다.
탈모를 악화시키는 나쁜 행동
- 뜨거운 물로 두피 자극 샴푸 습관
- 새 모발 성장 방해하는 수면부족
- 모낭에 영양소 공급 막는 불균형 식사
- 호르몬 균형을 저해하는 야식
- 과도한 음주나 흡연
탈모를 늦추는 착한 행동
- 아침보다 밤에 머리 감기
- 두피 마사지로 혈액순환 활성화
- 세포 재생 위해 10시~2시 사이 수면
- 면역력을 약화시키는 스트레스 관리
- 자외선으로부터 두피 보호
두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
- 밥은 백미보다는 현미
- 단백질 풍성한 콩 & 두부
- 모발 성장 촉진하는 해조류
- 풍부한 영양소가 함유된 제철 과일
- 모발 건강에 좋은 미네랄이 함유된 견과류
원인과 증세가 다양한 탈모증은 어느 정도 진행되었다면
망설이지 말고 병원을 찾는 것이 필수입니다.
탈모증은 초기일수록 약효가 잘 들어 빠르게
치료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하루빨리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가 더해진다면 치료는 더더욱 더뎌지겠죠?
전문가의 도움과 적절한 치료를 받아 풍성한 모발을 가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