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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부에서 실시 중인 고령 어르신을 위한 주거지원 사업인 '고령자 복지주택'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습니다. 2022년 기준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 인구의 20.4%에 달하며, 2025년에는 2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 인구의 증가와 함께 노후 주거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노인들은 신체적, 정신적 기능이 약화되면서 독립적인 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정부는 노인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목차

     

     

     

    고령자 복지주택이란?

     

    고령자 복지주택은 고령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조성한 주택입니다.

    주택은 고령자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하여 계단을 없애고, 안전손잡이와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무장애 설계를 적용했습니다.

     

    또한, 경로당, 경로식당, 헬스케어실, 물리치료실 등 다양한 복지시설을 함께 조성하여 노인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고령자 복지주택의 신청 대상과 지원

    고령자 복지주택의 신청 대상은 65세 이상이고, 해당 지자체에 거주 중이며, 무주택인 고령자입니다.

    국가유공자,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등은 우선 선정됩니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조성 중이며, 매년 1천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고령자 복지주택의 다양한 복지시설

     

    고령자 복지주택의 복지시설은 크게 건강지원, 돌봄, 여가 등 세 가지 분야로 구분됩니다.

     

    건강지원 

    헬스케어실, 물리치료실, 건강밥집 등이 있습니다. 헬스케어실에서는 건강검진, 예방접종, 영양상담 등을 받을 수 있고, 물리치료실에서는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건강밥집에서는 건강에 좋은 식단을 제공합니다.

     

    돌봄

    경로당, 주간보호센터 등이 있습니다. 경로당에서는 어르신들이 서로 교류하고, 취미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주간보호센터에서는 간단한 요양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여가

    노래방, 스포츠룸, 교육공간 등이 있습니다. 노래방에서는 노래를 부르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고, 스포츠룸에서는 운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교육공간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고령자 복지주택의 입주 신청

    고령자 복지주택은 조성이 완료된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입주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입주 신청은 LH 마이홈센터에서 할 수 있습니다.

     

     

     

     

     

     

    ● 2022년 고령자 복지주택 선정지역

    인천 계양, 경기 광주, 경기 남양주, 강원 평창, 경북 경주, 경북 의성, 경남 하동, 전북 장수, 전북 순창

     

    ● 2023년 고령자 복지주택 선정지역

    경남 진주 평거, 경북 경주 황성, 제주 아라

     

     

     

    고령자 복지주택의 기대효과

     

    고령자 복지주택은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노인들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고령자의 신체적, 정신적 기능이 약화되어 독립적인 생활이 어려워진 노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 생활을 원하는 어르신들이라면 '고령자 복지주택'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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